참 별일이다. 지으니 팬질한지 벌써 햇수로 8년, 만으로 꽉 채워서 7년을 넘겼는데 왜 빠심이 이렇게 끊임없이 터지고 난리지?
오늘 정말 이래저래 힘들고, 일에 치이고, 컨디션도 구리고, 무거운 짐 들고 하루종일 돌아다니고, 그와중에 우산도 안챙겨서 비까지 맞고 추위에 오들오들 떨고 늦게 집에 왔는데도, 종일 돌아다니면서 빨리 집에 뻗고 싶은 마음이 컸는데도, 근데도 앵콘 못간게 너무너무 아쉽다ㅠㅠ
후기 찾아보는데 괜히 눈물이 핑 돈다ㅠㅠ 후기만 봐도 좋은데 현장에서 못본게 아쉬워서.. 오늘 피곤했던게 딴데가 아니라 팬질에서 새벽감성으로 터지는지 유난히 이번 앵콘 못간게 아쉽다 ㅋㅋㅋㅋㅋ 주책이야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