틈만 나면 연아 생각만 나고 가만히만 있어도 심장이 두근거리고 속이 울렁거려서 토할것 같은 날들이 일주일쯤 되니까 지친다. 근데도 면역이 안생겨서 계속 죽겠다. 오히려 경기가 다가올수록 심해진다. 심지어 어제 그제는 이틀 연속으로 꿈까지 연아 꿈을 꿨다 ㅋㅋㅋ 머리속이 연아로 꽉 차서 꿈까지 연아꿈밖에 안꾼다 ㅋㅋㅋㅋㅋ
드디어 내일... 솔직히 정정당당히 실력으로만 겨룬다면 걱정할 것 하나 없어야 맞는건데... 토요일까지 안깨고 쭉 자고 싶다. 시험은 어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