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볼 때 마다 맨날 더 반해서 어떻게 해...
지은이가 이보다 더 노래를 잘 할 수 없다 싶을 때 계속 노래가 더 늘 듯이 나는 지은이한테 더 반할 수 없겠다 싶을 때 계속 더 반한다 ㅋㅋㅋㅋㅋㅋ
이렇게 깊고 긴 얘기 들을 수 있는 기회 종종 있으면 좋겠다 너무 좋아...
지은이는 본인이 더 간결해지고 싶다고 했지만 말도 글도 충분히 간결하고 깔끔해서 아무리 길게 말해도 요지가 흐트러지지 않는 점이 대단하고 부럽고 좋다. 한터가 질문 다시 묻는거 그런 면에서 너무 공감 안됐음ㅋ
그리고 지은이가 되고 싶다는 어른.... 내가 챗셔에서 팔레트로 넘어가는 변화에서 항상 느끼던 부분이랑 맞닿아서 소름돋았다. 챗셔에서는 작지만 곳곳에서 반짝이는 날선 느낌을 받았다면 팔레트에서는 둥글게 감싸안는 포용력이 전반적으로 느껴졌는데 그게 사랑노래건 이별노래건... 그게 당사자가 행복해지는 길이라면 반갑고 대단하고 또 존경스러운 변화이지만 본인을 너무 힘들게 몰아세우지는 않았으면 좋겠다. 부처가 아닌 이상 어떻게 다 포용해 ㅋㅋㅋㅋㅋ
그리고 사족이지만... 지은이가 원래 빠져드는 매력이 엄청나긴 하지만 카메라 찍는 분들은 좀 잘 찍어주시길 ㅠㅠㅠㅠ 전문피디님도 한터도 다 매번 포커스가 흔들리는거 너무 심하다 이번에는 앉아서 인터뷰만 하는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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